충북도 재해예방에 1백66억원 투입

올 하반기 충북도내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1백67억원을 투입되는등 지역 건설업계가 모처럼 재해예방과 관련된 「건설특수」를 누릴것으로 보인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당초 재해예방사업에 1백2억2백만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올 제1회 추경에 재해우수기관 재정지원금을 포함,국도비 보조금 64억6천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백66억6천7백만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사업내역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95억6천4백만원을 들여 제천시 덕산,청원군 북일외 1개소,옥천군 옥천읍,영동군 영동읍등 4개소에 총연장 1만4천9백m의 축대제방을 설치하게 된다.

또 소하천수해복구사업에 7억6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단양군 대강면에 1천50m의 축대제방을 설치하게 된다.

이와함께 하천수해복구사업으로 옥천군 안내면,영동군 영동읍,괴산군 감물면,음성군 원남면,단양군 단성면등 6천1백80m의 축대 제방 설치에 38억8천6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도자체사업으로 청주 강서와 보은군 보은읍 2개소에 3억원을 들여 샛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영동 상촌 임산 배수로 정비 1억원,보은 벽지 소하천 정비사업에 1억원,괴산 달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3억1천4백만원이 투입된다.

또 99재해위험지구 정비대상 4개소에 10억7천2백만원,지방하천 유지관리 11개소에 4억7천만원,충주와 제천의 성묘객 수송선박 운영에 5천4백만원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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