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3월 17일 오후 5씨께 홍성군 홍성읍 소재 국민은행 홍성지점 내 자신이 활동했던 같은 학교 음악동아리 총무인 임모(22)씨의 인적 사항을 이용해 통장을 분실신고 후 재발급 받은 다음 현금 70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동아리 총무인 임씨의 통장에 돈이 예금 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임씨의 인적사항을 암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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