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이 2006독일월드컵축구에서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팀이라고 대회조직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가 16일 전했다.

조직위 홈페이지는 본선 진출 32개국이 적어도 한 경기씩을 소화한 가운데 경기내용은 "통계상 한국과 독일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은 토고와 경기에서 64%의 공 점유율을 보였고 패스 성공률도 84%로 나왔다. 독일은 코스타리카와 치른 개막전에서 63%의 점유율, 83%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회 홈페이지는 또 "한국은 441번의 쇼트 패스를 했는데 426회(97%)가 정확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이 기사는 "그러나 패스 정확도는 브라질이 8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패스 정확도와 함께 공 점유율을 추가로 감안해 가장 인상적인 팀으로 한국과 독일을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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