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의 중추기관으로써 지역농업인의 전당으로 활용될 농업기술센터 신축공사를 7월중 착공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981년도에 건축돼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농촌지도사업 전개가 어려워 각종 첨단 과학 영농시설 시스템을 구축한 청사를 새롭게 신축키로 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국비 10억원, 교부세 5000만원, 군비 26억5000만원 등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청양읍 정좌리 455번지 일원 2만7천㎡(8천182평)의 면적으로 조성돼며 지상2층 규모의 사무실 447평, 농기계공작실 60평, 과학영농실습포,생태공원, 주차장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9월 편입토지를 매입 완료하였고 같은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청사신축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이번 사옥이 완료되면 첨단 과학영농 시설설치로 농업인의 현장애로를 신속히 해결함은 물론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으로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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