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 반대추진위원회는 20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주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 지정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반대추진위원장 이창희씨(61·강외면 연제 1리)는 『단지 지정으로 주민들은 각종 인허가 사항에 규제를 받아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의 지정 해제를 요구했다.

한편 이들은 도청정문과 청원군청―서문시장―대한투자신탁―상당공원에 이르는 구간을 돌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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