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에 성금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정산스님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 지난 5월27일 발생한 지진피해돕기 성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

정산 스님은 인도네시아 대사 집무실에서 야콥 토빙(Jakob Tobing)대사를 만나 “천태종 불자들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을 한 식구로 생각하고 있으며, 지난 달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피해주민들에게 국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에 야콥 토빙대사는 “우방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천태종도들의 깊은 정성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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