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제일교회 26일 오후 2시

청주제일교회(담임목사 이건희)는 일제 강점기 교회 장로로 민족 운동가였던 김태희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애국지사 일석 김태희’출판 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청주제일교회에 따르면 올해 김태희 선생 서거 70주년을 맞아 후손들이 책을 발간해 26일 오후 2시 청주제일교회 밀러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태희선생은 청주에서 태어나 일찍이 애국계몽운동에 참가하여 1904년 청주에 청남학교를 설립하고 교육구국운동과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정부는 63년 대통령 표창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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