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충북도지회 무료시식회 행사

6.25전쟁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밀개떡 등의 음식이 재현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회(회장 강형구)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안길 제일은행앞에서 6.25당시 먹었던 음식을 재현하는 ‘6.25음식 재현 무료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56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보리주먹밥을 비롯 밀개떡, 쑥개떡, 찐 감자등 1950년대에 맛볼 수 잇는 음식을 준비했으며 시민 3천여명에게 시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자유총연맹 권정달 총재가 방문,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과소비 방지와 물자절약등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회 강형구회장은 “6.25전쟁 56주년을 맞아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잊혀져가는 전쟁 음식을 재현하기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자유총연맹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단장 이양춘)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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