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당선자, 민선4기 시정목표 확정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

제 26대 남상우 청주시장 당선자가 민선 4기 4년간 시정의 구심점이 될 시정목표 및 시정방침이 확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16일까지 민선4기 시정목표 및 시정방침 응모를 통해 청주시민의 뜻과 심사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시정목표 및 시정방침을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민선 4기의 시정목표는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로 정하고 경제의 활력과, 균형발전, 따뜻한 복지 시정, 교육문화 육성을 통하여 시민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청주를 만들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시정방침도 결정됐는데 첫째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시정의 최우선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둘째 조화로운 도시건설을 위해 중부권 중심의 광역도시 건설 및 도심공동화 해소, 셋째 함께하는 시민복지을 위해 저소득층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정운영, 끝으로 인간중심 교육문화를 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는 교육문화도시 위상을 제고할 것을 밝혔다.

한편 시민아이디어 공모작으로 총 92건이 응모된 가운데 심사결과 이종필씨(분평동)의 ‘밝은 시정 기쁜 내일’, 서영혜씨(우암동)의 ‘시민참여 신뢰행정’, 이원옥씨(청주시 교통행정과)의 ‘국토의 중심 비약하는 청주’등 7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이번에 확정된 시정목표 및 시정방침을 시 공공청사, 게시대, 벽보판, 사무실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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