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인 무공수훈자유족 가족에게 주거여건개선 자원봉사활동에 펼쳐졌다.

청주보훈지청(지청장 李愚錫) 소속 보훈 공직자들의 자원봉사단체인 ‘다사랑회’는 24일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인 무공수훈자유족 조옥희 씨(72,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703-10)집을 방문 도배, 장판, 페인트 도색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다사랑회 회원들은 그동안 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사랑의 성금으로 도배, 장판지와 페인트를 구입,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조옥희씨는 “장마철을 앞두고 이렇게 도배와 장판, 페인트 칠을 해줘 너무 고맙다”며 “보훈가족으로서 사기진작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보훈지청 구을회 보훈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힌후 “보훈가족은 6월달뿐만 아니라 1년 12달 내내 자긍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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