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만원권 수 백장을 위조해 사용한 정모씨(28)를 통화위조 및 행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만원권 350장을 위조해 서울과 경기지역 등지의 유흥가와 오락실에서 전액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경찰에서 카드빚에 시달리다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편 정씨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모 성인오락실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하다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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