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비불량 등 173건

충남도가 도와 시ㆍ군, 운송사업조합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사업용 차량 및 여객 터미널 등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법규위반 차량 173건을적발하고 행정조치했다.

이번 사업용 차량 및 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은 여름철 피서객 급증,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기온 상승과 교통환경 여건 변화에 대비하여 피서객의 안전 확보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화물운송업체가 86건 시외버스 28건, 택시 21건, 전세버스 5건, 시내 4건, 건설기계업체 등 기타 29건이다.

위반사항은 ▶밤샘 불법주차 110건▶설비불량 27 ▶지시위반 15 ▶외부표시 미 이행 12 ▶번호표 식별불량 8 ▶안전장치불량 1건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점검 결과 관계법령에 위반된 사항은 행정처분토록 시군에 통보조치 했다”며 “교통사고율이 높은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위해 안전운행관리 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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