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가 제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우수기업 및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기업경영에 있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를 비롯한 안전관리를 생활화하고 있는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가 우수하고 최근 2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산업 재해율이 동 종업 평균치 이하이어야 하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 물의가 없어야 한다.

시상은 전국에서 모두 2개상 5대부문 12개 분야로 ▶대통령상1 ▶국무총리상2 ▶행정자치부장관상11 ▶소방방재청장상5 등 우수기업상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기업과 단체ㆍ개인들에게 시상하며, 심사는 8~9월 중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중에 시상 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기업소개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충남도청 소방안전본부 또는 시ㆍ군 소방서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각 지역소방서 및 도소방안전본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충남도는 태안 진흥기업(주) 선진 안전관리기법 도입으로 우수기업상 제조업분야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체험위주의 소방교육 및 안전현황판 설치로 지역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도 홍성의료원이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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