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는 3일 상습적으로 사무실에 침입해 컴퓨터 기기와 금품을 훔친 김모군(18)등 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4월말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시가 20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은 훔친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팔았는데 컴퓨터속에 담겨있는 자신들의 정보가 빌미가 돼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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