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는 4일 사찰에 침입해 불상을 훔친 정모씨(68)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1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26일 오후 3시께 단양군 단양읍 이모씨(50)가 관리하는 모 사찰에 침입해 불상 1점을 훔친 혐의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위해 여러차례 절에 다녀갔고 이를 수상히 여긴 스님이 차번호를 기억해두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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