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5월 18일 게재된 모범공익요원 국장호 군에게18일 오후 1시 대전, 충남지방병무청장(청장 김종호)이 한국농촌공사 청양지사를 방문,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 청장은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현역으로 복무하며 전ㆍ후방에서 땀 흘리고 있지만 그들 못지않게 공공기관에서 모범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장호군은 공익요원들의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표창을 받은 국장호군은 “주어진 업무에 대해 성심을 다한 것 뿐 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기쁘고 특히 공사 직원들이 장마철에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배수장에서 며칠밤을 지새우는 상황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지금 농촌공사의 공익근무 경험이 이다음 사회생활 하는데 커다란 힘이 될 것 같다”고 겸손해 했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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