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이재필)는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국장호(23세)군에게 18일 대전, 충남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본보 5월 18일 게재된 모범공익요원 국장호 군에게18일 오후 1시 대전, 충남지방병무청장(청장 김종호)이 한국농촌공사 청양지사를 방문,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 청장은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현역으로 복무하며 전ㆍ후방에서 땀 흘리고 있지만 그들 못지않게 공공기관에서 모범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장호군은 공익요원들의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표창을 받은 국장호군은 “주어진 업무에 대해 성심을 다한 것 뿐 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기쁘고 특히 공사 직원들이 장마철에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배수장에서 며칠밤을 지새우는 상황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지금 농촌공사의 공익근무 경험이 이다음 사회생활 하는데 커다란 힘이 될 것 같다”고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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