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택지개발-맹동·감곡·설성산단 등 성공적 추진

음성군 공영개발사업팀

음성군 공영개발사업팀(前공영개발사업소)은 지난 2005년 외부기관에 위탁ㆍ의뢰한 군정 자체평가결과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특히 지난 2003년 행정자치부 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2위, 2005년도 환경부 산업단지 환경보전업무 평가결과 금왕지방산업단지 및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폐수종말처리장 건설과 운영관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타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기관단체들보다 환경분야에서 탁월한 행정업무를 인정받아 환경부로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외부 민간평가에서도 지난 3월에 경영에 대한 회계감사용역 결과 2005년도 공영개발사업소 설립 이후 가장 많은 50억원의 당기순이익 및 경상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나 공영개발사업팀의 경영기반이 완전히 구축되는 등 음성군 공기업으로써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경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군 공영개발사업팀은 사업비 및 운영비, 인건비 일체를 전액 국비와 민자로 조달되므로 기업인 정신과 마인드가 함양되지 않을 경우 기업의 부도로 이어지는 재정의 악순환이 예견된다는 점에서 2005년도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은 관리자의 책임경영과 경영관리 능력, 사업운영 능력 없이는 이루어지기 힘든 실적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불과 9명의 인원으로 밤ㆍ낮을 가리지 않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이다.

이결과 그동안 공영개발사업팀이 추진한 대풍지방산업단지, 무극택지개발사업, 금왕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준공 후 분양이 완료됐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금석택지개발사업,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조성, 감곡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숱한 난관속에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설성지방산업단지가 기본계획 수립중에 있고 음성군 기본계획에 반영된 태생국가산업단지 100만평을 비롯해 원남, 생극지방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어 음성군 공기업인 공영개발의 성공신화를 예견케 하고 있다.

금석택지개발사업 주공 사업시행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유입인구를 계획적 수용하고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과 주택난을 해소하기위해 추진하는 금석택지개발사업은 금왕읍 금석리 일원에 5만4천여평에 달한다.

총 사업비 189억원이 투자되며, 2006년 2월 3일 대한주택공사로 사업시행자를 변경, 사업추진의 가속화로 토지보상 시기가 1년 6개월이 앞당겨 진 2007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며 2010년도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이로써 편입토지 주민의 조기보상과 계획적이고 단지화된 택지조성으로 도시계획 추진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택지개발 전문기관의 사업추진으로 인한 효율성과 기술력의 업그레이드로 인해 보다 완벽한 도시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 90% 공정

음성군의 신흥 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는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12만6천703평 규모로 1996년 11월 27일 산업단지로 지정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유망벤처기업과 분양협약 체결한 후 120억원의 군지방채로 토지보상을 완료했으나 IMF 부도로 인해 기업주의 해외도피로 사업추진이 수년간 보류된 채 지방채 이자로 인한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대표의 포기없이는 사업추진이 어려워 사업을 포기하여야 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당시 강준원 공영개발담당소장은 사업추진을 재개하기위해 미국으로 도피중이던 기업주를 찾아 사업포기서를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듬해 전국최초로 건설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임대산업단지로 지정받아 건교부와 환경부로부터 국비 725억원을 지원받아 현재 90%의 사업추진 공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수유망기업체를 선발하여 현재 공장건축중에 있으며 금년 9월에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으로 있어 전국자치단체에서 추진되는 산업단지로써 가장 어려운 여건속에서 성공한 업무추진사례로 인정받아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결과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는 향후 고용인구 3천명을 포함해 1만명 규모의 유입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3년간의 사업기간동안 1천억원 규모의 단지조성사업비와 1천억원 규모의 공장건축으로 사업비가 맹동면에 투입됨으로써 2천억원 규모의 지역건설경기 효과는 물론 년간 300억원 규모의 지역경제효과를 유발하는 등 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어 유입인구 증가와 고용창출, 세수확대 등 직접적인 시너지 경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21세기 음성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감곡ㆍ설성지방산업단지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31만6천14평 규모로 추진되는 감곡지방산업단지는 동부일렉트로닉스와 그 협력업체가 입주키로 음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액 민자조달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2005년 2월 14일 지구지정을 승인받아 2009년도 사업준공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설성지방산업단지는 현재 침체되고 있는 음성, 소이, 원남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17만평 규모의 신규사업으로 2006년도 기본계획 수립중에 있다. 총 규모 50만평 규모에 감곡, 설성지방산업단지가 공장가동시 1만2천명의 고용효과와 3만명 정도의 유입인구 효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의 음성군 공영개발사업팀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맹동, 감곡, 설성지방산업단지가 준공되어 정상가동되면 종업원 1만8천명의 고용효과와 4만명 정도의 유입인구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지방재정확충 및 고용촉진 등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 21세기 음성군의 비전과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대식 음성군 공영개발사업팀장은 “지속적인 대단위 산업단지를 조성해 1천400여 공장의 유입으로 난개발 및 환경파괴로 이어지고 있는 모든 공장을 산업단지로 집적화시켜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 음성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최우선 과제로 공영개발조직을 전문가로 하여금 보다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밝힌후 “그동안 야근과 휴일을 반납하고 묵묵히 따라준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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