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송촌동본당 출산장려금 전달

▲ 대전교구 송촌동본당 김동규 신부가 세번째 자녀를 낳은 두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교구 송촌동본당(주임 김동규 신부)이 세 자녀 갖기 운동 적극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송촌동본당은 이달 초 열린 주일미사에서 세번째 자녀를 낳은(2005년 이후) 두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전달하고 '자녀 한명 더 낳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출산장려금을 받은 두 가정은 각 구역 구역장을 통해 초천된 가정을 본당 가정분과 위원회가 직접 방문해 선정했다.

송촌동본당은 셋째 자녀들을 대상으로 신앙학교와 수련회 등 본당 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가정 관련 유관 기관과 연대해 자발적 생명문화운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임 김동규 신부는 "세 자녀 갖기 운동은 국가는 물론 종교적으로도 사제성소와 수도성소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한가정 세자녀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송촌동본당은 앞으로도 1년에 두 차례 셋째 자녀를 둔 가정에 출산 장려금과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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