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북교회 신도 3명 약속

청주 청북교회(김영태목사 시무)가 얼마전 신도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등 기증서약서를 받은 결과, 85명이 각종 기증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중 3명은 살아서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서약, 신도는 물론 주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관 단체인 기독교장기재산기증협회(대표회장 민병억)에 따르면 이번 기증 행사에서는 장기기증 외에 7명의 교인은 사후에 전 재산을 교회에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북교회는 이번 기증식을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기증협회는 지속적인 기증 캠페인을 통해 영주동산교회 73명, 부산해운대교회 21명, 남인천교회 69명, 신기촌교회 28명 등이 각종 기증 서약서에 서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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