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력 양성 적극 참여 약속

주성대와 증평정보고교, 대한미용사회 충청북도지회 등 3개 기관이 27일 미용분야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1+3+1 연계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또 주성대는 이날 충남 천안의 성환고교,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과도 관광호텔 분야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1+3+1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미용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에서 대학측은 연계학과인 뷰티디자인학과의 교육 내용과 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미용사회 충북도지회측은 앞으로 도내 미용분야를 책임질 우수인력 양성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2000년 미용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뷰티디자인학과는 헤어디자인 분야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2명의 미용장을 배출하는 등 충북은 물론 서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주성대는 성환고,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과 맺은 협약에서도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한 관광호텔 분야의 현장인력 양성을 위해 호텔리어, 호텔 식음료 및 외식산업 관련 전공 과정을 개설, 산학 연계 교육을 확대할 것을, 호텔측은 성환고 학생들의 호텔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및 현장 전문인력을 지원할 것을 각각 약속했다.

주성대의 ‘1+3+1 연계교육’ 시스템은 실업계 고교(1학기), 대학(3학기), 산업체(1학기)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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