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어린이회관 천체관측실 야간무료 개방

청주시 우암어린이회관(관장 조흥식)은 8월부터 제3전시관 천체 관측실을 매주 주말(토, 일)에 밤 10시까지 무료 개방,시민들에게 별자리 관측 및 천문에 관한 학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암어린이회관에 따르면 8월 밤하늘에는 여름철의 다양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시기로,밤하늘 머리 위에는 거문고,백조,독수리자리의 밝은별(거문고자리의 ‘베가(Vega)’,직녀성,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Altair)’)가 견우성을 연결해 여름철의 삼각형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

또 남쪽하늘에는 북두칠성의 정반대에 위치한 궁수자리의 ‘남두육성’과 화성만큼 붉은 별을 갖고 있는 전갈자리의 ‘안타레스’를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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