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에서 맛보는 선상관광 '일품'
떠나자, 여름 속으로
넓은 호수에 마음을 열고 그동안 일상에 찌들었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호수가 줄 수있는 미덕이 아닐까?
제천 10경은 의림지에 얽힌 돌로 변한 며느리, 박달재에 얽힌 박달과 금봉에 관한 이야기 등 수많은 전설과 유래를 가지고 있는 곳, 보는 곳마다 얼굴이 다른 월악산, 충주와 단양을 잇는 청풍호반, 이황 선생이 지어준 금수산,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알려진 배론성지 등 제천10경만 다 둘러보려해도 올 여름휴가를 다 써도 모자랄지도 모른다.
그만큼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고 있는 충북 북부지역으로의 여행은 구름위에 몸을 맡기듯 발길이 절로 옮겨지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충주호 뱃길여행 | ||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