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반납 현장 직접 투어

공주시 공무원들이 휴가도 반납한 채 공주쌀과 배,표고,오이,풋고추 등 지역 특산물과 장류,짱아치류 등 지역 음식물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던 해수욕장 투어 홍보와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이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고향맛공주쌀을 비롯한 7개 브랜드 쌀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에 직접 공무원이 나서서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해수욕장 홍보투어를 실시해 관심을 끌어들였고 지난 3일에는 서울 목동아파트에서 쌀, 오이, 풋고추 등 공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 아파트단지 주민들로부터 품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 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서서 품질을 보증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했고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유구 김순남 할머니의 장아찌가 인기를 폭발하면서 목동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정안면 갈릴리수양관에도 홍보 판매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주시 농ㆍ특산물을 이용하는 평생 고객을 확보하고 품질을 보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판매 지역을 점차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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