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비

충북도교육청이 외국인자녀 교육복지사업비로 3천420만원을 지원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외국인 자녀의 문화 적응을 돕고 외국인 자녀 교육과 관련한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각급 학교 및 사업소로부터 외국인 자녀에 대한 교육복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사업은 우리말 교육활동, 우리 문화 교육활동(체험활동), 시범학교 운영, 교육활동 경비 지원, 기타 외국인 자녀와 관련된 사업이며 채택된 사업에 대해서는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원대상 학교 선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외국인 자녀 교육복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충북 도내에는 모두 360명의 외국인 자녀가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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