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초등교육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공주시 웅진초등교육박물관에서는 1일부터 개관 5주년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방학책 73년의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10월 30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데 방학책의 교육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과 사이버(www.wjem.or.kr)전시를 동시에 마련 전시회를 갖고 있다.

방학책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으로는 1923년 하휴학습장을 시작으로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조선교육연합회의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1997년 탐구생활을 마지막으로 역사속의 자료로 남게 됐다.

한편 웅진교육박물관은 교육활동에 활용되었던 교과서는 물론 각종 교육자료를 조선시대, 개화기, 일제강점기 , 교수 요목기, 그리고 교과서를 발행하기 시작한 제1차(1954∼1963)∼제7차 교육과정까지의 자료를 발굴, 보관 전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인성 교육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지나간 옛 추억을 통해 인간성회복과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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