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16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10대 여자 청소년들과 성매매를 한 송모씨(38) 등 2명에 대해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씨(32)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해 5월께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A양(17)과 청주시 흥덕구 모 모텔 등지에서 성관계를 맺고 7만원을 주는 등 수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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