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안마시술소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최모씨(22)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박모씨(21)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6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안마시술소에서 성매매 뒤 종업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종업원 최모씨(44·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8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마시술소 업주와 종업원들을 상대로 성매매 혐의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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