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연기교육청서

‘꿈을 키우는 선진 연기교육’을 지향점으로 표방하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연기군 각급 학교는 물론, 수영장으로, 야영장으로, 학생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있는 이곳저곳을 동분서주 했던 김창호교육장이 25일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그동안 김교육장은 교육행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일부 직원의 홈런보다는 전 직원이 안타를 치는 교육행정을 강조하였고, 직장의 인연을 소중히 하는 화합과 단결을, 직원들에게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타시·군에 뒤지지 않는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하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과 유관 기관과의 교육협력 기반을 튼튼히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육장은 행정중심 복합도시에 부응하는 으뜸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기초 과학교육 충실로 과학 진흥상, 발명 진흥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장학력 제고로 장학지도 우수교육청으로 선정 되었으며, 중국 천진시 홍교구교육국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여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외국어 교육에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또 혁신마인드 확산 및 혁신 활동성과에 따른 보상시스탬 구축으로 고객이 감동하는 교육행정 정립과 교원의 인사관리를 능력과 실적 중심의 인사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김 교육장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복지 혁신을 위해 유아교육의 충실, 학교 무료급식의 군내 전면 확대, 학습환경 개선, 교직원이 만족하는 복지환경 조성, 국민체육센터 준공으로 군민의 건강 및 체력 증진에 앞장서 왔다. 홍종윤 / 연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