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힘들어도 다시 한번 일어서길

당진군이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된 피해 복구비로 총 43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난달 최고 472mm 집중호우로 인해 사유시설로 건물침수 등 58동 4억3천500만원, 농경지 침수 8천767만원, 축사 1동 599만원, 비닐하우스 및 기타 27건 6억3411만원 공공시설은 도로 4개소 1억6천194만원, 소하천 및 수리시설 10개소 8억2천484만원, 소규모시설 30개소 5억4천570만원, 농어촌도로 6개소 5억4천862만원, 산사태 및 기타 11개소 6억5천276만원 등 총 38억9천663만원의 피해가 발생 했다.

이에 군은 전 공무원을 투입 피해액 산정조서에 의거 사유시설 복구 1억3천950만원 공공시설 60개소 개량복구비 38억4천300만원 등 총39억8천250만원을 산정 충남도에 제출돼 총 43억3천300만원이 확정돼 사유시설의 보상과 공공시설 개량복구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공공시설 중 대규모 복구사업으로는 당진읍 우두리 원우두교 교량 10억5천673만원, 당진읍 원당리 마을안길 1억525만원, 송악면 석포리 세천정비 1억2천530만원, 송악면 복운리 농어촌 도로 1억1천827만원 등이다.

군관계자는 “충남도로부터 재해복구비 확정내역이 접수되면 사유시설에 대해는 재난지원 예비비 예산편성해 개인별 지급하고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성립전 예산을 편성 조기착공을 통해 년내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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