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 36분께 제천시 청전동 제천고등학교 후관 4층 1학년 5반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교실과 책상,에어컨 등 집기류를 태워 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4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직 경비인 최모(66)씨는 “비상벨이 소리를 듣고 당직실을 나와보니 4층 건물에서 연기가 나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별관 4층 3반.4반,5반 교실에서 발화된 흔적을 미뤄 여러명이 동시에 방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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