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청 지난 4일부터 4개월간 실시

당진군청 공무원들이 농아인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선진복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연말까지 40명을 선발,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이 행정혁신과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군청 및 읍·면의 장애인 및 사회복지 담당자,희망 공무원을 지난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4일부터 올 연말까지 4개월간 2기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당진군 수화통역센터 수화교육장(3층)에서 매주 월,수,금 3일간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표민애 통역사 등 2명으로부터 수화의 기초과정부터 교육을 받는다.

김홍석 농아인 협회 당진지부장은 “담당 공무원들이 농아인을 이해하기 위해 수화교실을 크게 환영하고,짧은 시간이나마 열심이 배워 장애인을 이해하고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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