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산초 '열린 가족극' 공연

영동 양산초(교장 류재연)가 6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참여형 가족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은 한시간동안 공연되면서 오지 지역 특성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초등생들에게 마음을 풍요롭게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마당극 형식을 통해 무대와 객석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열린 구조를 경험하였으며,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연극이 아닌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모르는 것을 물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의 형태로, 보여주기가 아닌 들려주기의 독특한 공연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족극 공연에는 600명의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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