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플러스 인삼골 혁신협력단 활동

금산의 Happly Plus 인삼골혁신협력단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관내 유관기관(금산군청, 금산경찰서, 금산교육청, 금산우체국, 농협금산군지부)의 혁신관련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협력단은 지난 4월 첫 발을 내디뎠다.

10명의 소그룹이지만 참여정부 혁신정책의 지방적 구현에 부응하고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치안 등의 전반적인 가치를 제고시켜 나가기 위한 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발족초기부터 지역적 관심을 모았다.

혁신협력단의 목적은 혁신과제의 공동 발굴과 함께 지속적인 정보교류, 우수 혁신사례 벤치마킹 등 지역의 혁신분위기 확산이다.

금산의 미래지향적 새로운 가치 창출하면서 궁극적으로 지역주민의 고품격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자는 뜻을 품고 있다.

혁신협력단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 마다 정례회의를 개최해 혁신마인드 향상과 혁신역량 강화 관련 연수 및 교육 협력 등에 관해 진지한 난상토론이 이 정례회의를 통해 벌어진다.

우수혁신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도 중요한 실천항목이다. 이를 위해 금산군혁신리더와 혁신협력단 40여명은 대한민국 대표 지역 혁신 클러스터라고 할 수 있는 전남 보성 녹차클러스터 현장을 탐방하고 돌아왔다.

녹차 중심의 지역 혁신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인삼이 갖고 있는 건강성을 살린 금산만의 혁신 기회를 가져보자는 의도에서다.

이를 계기로 협력단은 타지역의 우수한 혁신 사례 탐방을 정례화 하는 한편 오는 11월 금산 혁신 우수사례경진대회 개최를 합의했다.

한편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인, 일반기업 까지 포함시킨 범군민적 혁신협의체로 거듭나 지역의 발전역량을 혁신이라는 매개를 통해 이루려는 공공부문의 아름다운 동행은 변화와 혁신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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