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 계룡시 초도방문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1일 전원ㆍ문화ㆍ국방의 도시인 계룡시를 방문해 공무원 및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강한 충남' 건설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계룡시 공무원과의 대화에서 이 지사는 "개청 3년의 계룡시가 최홍묵 시장과 공무원의 땀과 노력으로 시정의 목표인 '전원ㆍ문화ㆍ국방'도시의 모습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도민을 위한 '감동행정'을 수행키 위해 하는 일에 진정한 프로가 되고, 창의적인 자세로 남과의 동행을 즐기며, 혼자가 아닌 팀웍을 갖추고, 비전을 자기 것으로 체질화 할 것을 주문했다.

계룡시민과의 대화에서 이 지사는 균형있는 지역발전, 함께하는 복지사회, 활력 넘치는 농어촌, 역동적인 산업경제,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백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이어 도민과 함께하는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만들어 가는데 계룡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2008년에 개최되는 세계 군(軍)문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지난 2~10일까지 유럽5개국을 순방한 주요성과를 전하며 앞으로 도민이 모두 행복하고 잘 살게 하기 위해 실사구시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선거기간중 제시한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지방도 645호 조기 착공에 대한 공약사항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6개 시ㆍ군 모두 잘사는 우리지역을 가꾸는 것이 제 1의 소망이고 앞으로 모든 도정은 현장중심의 대화행정으로 함께 풀어나가겠다며 성공적인 민선4기 도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권수ㆍ나경화 / 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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