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진흥공단 본부에서 추진하던 벤처기업 평가 사업, 투자 업무 등이 지역 본부로 이관됨에 따라 중소기업 편의 도모는 물론 현장 밀착형 벤처기업 연계지원 강화로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중진공이 추진하는 벤처기업 지원사업은 벤처기업 확인 평가사업, 벤처기업 직접 투자 사업, 투자자 연결 등으로서 지금까지는 본부에서 업무를 관장, 추진해왔으나 최근들어 벤처기업의 수도권 밀집에서 벗어나 지방 소재 벤처기업 증가로 업무처리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벤처기업 업무의 지방 이전으로 중소기업의 편의 도모는 물론 충북지역의 벤처 창업을 촉진하고 기존 중소기업의 벤처 기업으로의 전환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벤처기업 지원 업무 이관을 계기로 충북지역을 우리나라 벤처사업 메카로 새롭게 부상시키기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대학, 사회단체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이 일치 단결하여 벤처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투자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이상적인 벤처 생태계 조성안 마련이 선결돼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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