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 일조

대전국세청(청장 강일형)이 시행하는 경조사를 휴대폰,문자알림 서비스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대폰 경조사 문자 알림 서비스는 대전국세청과 14개 세무서 1천400여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경조사 발생시 지방청 총무과에 신청을 하면 휴일을 포함해 언제든지 휴대폰을 통해 즉파하게 된다. 최근 경조사 문자알림 서비스를 이용한 서대전세무서 강 모조사관은 “장인상을 당해 지난번 휴무토요일에 직원들에게 어떻게 알릴까 고민하였는데 지방청 경조사 문자서비스를 통해 빈소와 발인 예정일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대전청 한 직원은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 시행한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벌써 10건의 경조사 문자알림서비스를 이용하여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청 홍순필 총무과장은 “종전에는 직원들의 경조사 발생시 일과후나 교육, 장기출장, 연휴 등에는 바로 알리지 못해 축하와 위로를 함께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의 시행으로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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