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계 단신>

백두대간교육센터와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는 백두대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시민교양강좌를 다음달 10일부터 25일까지 센터 강당에서 열기로 하고 4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백두대간의 이해와 생태, 여행과 종주 등 9강좌로 열리는 이번 시민교양강좌는 이론교육과 계립령 및 조령을 찾는 2회의 탐방으로 진행된다. 선발통보는 29일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 게시. 참가비는 4만5천원.(043-222-3313)

원흥이와 구룡산의 가을을 찾아서

원흥이생명평화회의가 구룡산의 가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23일 오전 9시30분 수곡동 금성자동차학원 앞에서 열다섯번째 두꺼비학교를 진행한다.10가족을 모집하는 이번 두꺼비학교에서는 가을꽃 울타리 만들기, 야생동물흔적찾기 등 12시까지 구룡산 가을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연다. 참가비는 가족당 5천원(구룡산땅한평사기 한구좌). 한편 현재 원흥이는 봄비로 무너져 내린 주생태통로에 대한 보수공사와 성토밑의 유수로 무녀져 내릴 위험이 있는 검찰청쪽 사면에 대한 돌막이 공사, 방죽 주변의 버드나무 식재가 한창이다. (043-256-3429, 292-3429)

지역산촌 공동체 회복을 꿈꾸다

충북생명의숲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신촌지도자아카데미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열린다. 산촌 마을 주민과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 등 30명을 모집해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공동체 살리기와 산촌마을 가꾸기, 마을 주민의 참여와 주민 자치를 위한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동화를 모색한다. 모두 다섯차례에 걸쳐 단양 한드미마을, 양평 명달리마을, 보은 구병마을, 제천 노목마을을 방문하고 마지막 시간엔 자체 토론회를 갖는다.(043-253-3339)

어린이 숲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충북지역 산림관련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6 충북산림문화축제가 22일 오전 10시 미동산 수목원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충북생명의 숲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숲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강서초, 경덕초, 교동초 등 도내 19개 학교에서 263명이 수채화와 크레파스화 부문에 참여한다. 대상 1명에게는 도지사상과 부상이, 금상 2명에게는 교육감상과 부상이 주어진다.(043-253-3339)

학교와 아이들을 푸르게 하는 학교숲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학교숲운동 8년의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마련한 제4회 학교숲의 날이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포천 추산초등학교에서 열린다. 학교와 아이들이 푸르게 어우러지는 학교숲 축제 현장에선 관찰일지 공모전과 시상을 비롯해 학교숲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시연, 학교숲 탐방 및 자연놀이, 시범학교 워크숍이 열린다. 전국 학교숲 시범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학교숲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유한킴벌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한다.(02-499-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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