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금왕읍민의 날 및 제 12회 금왕읍민 체육대회는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은 에너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왕체육회(회장 안병윤)와 금왕읍이장협의회(회장 우갑제)주관으로 1일 금왕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3천여명의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 한마당 축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야제 행사로 지난 30일 응천에서 농악놀이, 불꽃놀이, 노래자랑 등이 열렸고 읍민의 날 행사는 마을 대항 줄다리기, 장사씨름대회, 그네뛰기, 혼성계주 등이 열려 주민들이 화합하는 가운데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동네 할아버지로 부터 할머니, 자식, 손자 등 온 가족들이 참여하여 주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화합과 질서속에 축제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금왕읍의 발전된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특히 종전까지 각각 실시됐던 읍민의 날과 체육대회를 병행 실시하여 체육의 저변확대 및 계층간 친목을 다졌고 행사전일 있는 전야제 행사는 흥겨운 시간속에 읍민 모두가 하나되어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군내에서 개최되는 각 행사 가운데 설성문화제를 제외하고 명실공히 군내에서 가장 성대한 행사로 자리 매김되어 음성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갑제이장협의회장은 『올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어느때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행사였다』며 『참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병윤금왕읍체육회장은 『행사가 성공리에 마치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은 지역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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