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관내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진천읍 읍내리 403_6번지(고려당제과 옆)의 땅이 ㎡당 1백80만원이고, 가장 싼 토지는 백곡면 양백리 산 85_14번지로 ㎡당 1백32원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2000년도 개별공시지가 10만2천3백28필지를 6월30일자로 결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99년도에 비해 평균 3.1%가 상승한 가운데 99년도와 비교해 볼때 동일한 토지가 12.5%인 1만2천7백56필지, 하락한 토지가 24.1%인 2만4천6백94필지이며 상승한 토지는 6만4천8백78필지로 나타났다.

이번에 지가가 상승한 곳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가가 상승한데다 부동산경기가 회복된 때문이며 하락한 토지는 공공용지등으로 편입된 토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달말까지 올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신청자에 대해서는 8월29일까지 이의신청사항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통보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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