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당마을 입주자…(주)성진에 감사잔치

천안의 한 아파트 신규입주자들이 지난 24일 오후 입주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시행사측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마당 큰잔치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청당마을 신도브래뉴(천안시 청당동 소재) 입주민 300여명은 단지내 상가앞 광장에서 바비큐와 각종 요리, 맥주 등을 들며 서로 간 입주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지난달 31일 준공이 난 청당마을은 그동안 입주자와 시공사간 방음벽설치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으나 상호간 원만히 해결로 입주자 측에서 행사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진 김미영팀장은 “대부분 시행사측과 주민들이 불편한 관계에 놓인 전례를 볼때 이번 행사는 양측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주민 편의를 위해 회사측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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