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북여성문학제에서 산문부문의 이현희씨(청주시 탑동)가 금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희)주최 여성들의 문학적 소질개발과 여성주간 기념행사 일환으로 1일 오전 상당공원에서 열린 「제1회 충북여성문학제」행사에는 도내 거주여성 2백여명이 참석, 평소 틈틈이 갈고닦은 문장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주로 생활주변의 남녀 차별적 요소나 여성문제에 대한 의식을 다룬 내용이었다.

작품의 제목은 시부문 「딸」「어머니」, 산문부문은 「여성의 삶」「내가 겪은 차별」이었고 시, 산문부문에서 금·은·동, 장려상 9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산문부문 ▶금상 이현희(탑동) ▶은상 김주란(수곡동) ▶동상 박인영(용암동) 정남(용암동) ▶장려상 이명희(수곡동) 김지숙(수곡동) ◇시부문 ▶은상 유영삼(보은) ▶동상 김선숙(수곡동) ▶장려상 우명복(영 운동)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