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지사 업무 마비>

●…지난달 28일부터 실질임금인상, 구조적 인사적체 해소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괴산군내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

지난달 27일 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지사는 현재 간부 직원 3명이서 24명이 맡아오던 업무를 맡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민원업무와 전화민원을 처리하는 등 분주한 모습.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일주일째 사무실을 지키고 있는 간부직원들도 언제까지 이렇게 업무처리를 해야할지 난감해하는 모습. <괴산>


<인사후 공직 내부 안정>

●…3일 진천군 인사가 단행되면서 그동안 술렁였던 공직 내부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

진천군은 그동은 명예퇴직과 대기발령등 구조조정과 관련된 인사와 그로 인한 후속인사의 하마평등으로 공직내부가 술렁이는 분위기 였으나 큰 무리없이 인사가 단행.

특히 진천군은 이번 2차 구조조정과 관련된 후속 인사에서 86명중 32명을 승진 발령내 내부 승진과 함께 인사 후유증이나 큰 잡음없이 안정을 되찾는등 조직 활력소가 기대.<진천>


<일부의원들 투표불참>

●…그동안 음성군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음성군의회 제 3대 후반기 의장단선거가 일부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 군의장단이 선출됐다는 소식을 접한 군민들은 크게 실망.

4일 오전 음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군의장선거에 재적의원 9명 가운데 이번 의장선출에 뜻을 달리하는 군의원 4명이 투표에 불참하는등 음성군의회 사상 유래없는 파행된 군의장선거가 실시.

이에 군민들은 "일부의원들이 자신들과 뜻을 달리하는 의장단후보라고 하더라도 군민들이 맡긴 권리를 포기하는 것은 군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일부 군의원들의 투표 불참은 여간 실망이 아닐 수 없다"고 한마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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