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청소년 수련관이 청소년 및 주민들의 심신 단련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은 주간에는 청소년들의 운동과 학습공간으로 저녁시간대에는 직장인들의 족구와 배구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군이 운영중인 청소년 수련관의 이용현황을 보면 올 상반기 중 9천9백여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이용했다.

지난 94년 개관된 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사용토록 하고 일반인에게는 일일 5만원의 사용료를 받는 체육관은 지금까지 5천2백여명이 사용했다.

청소년 수련관은 자체 상설 프로그램으로 중 고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 연극반. 레크댄스반. 예절교실반을 운영중이며 수시로 환경보전 하이킹. 새천년 청소년 축제. 응급처치 경연대회 등을 운영 해 오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전놀이 문화 함양을 위해 솜씨자랑 및 지구촌 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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