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여성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효녀상에 유영미씨(38, 군서면 은행리)효서상에 박갑소씨(64, 옥천읍 양수리)를 선정하고 각각 군수표창을 실시했다.

효녀상 유씨는 처녀 농군시절부터 4H활동을 시작으로 마을의 궂은 일을 마다 않고 솔선 봉사하고 있으며 마을 어른들을 위해 수시로 경노당을 방문하여 음료수와 과일을 제공하였으며 남편이 장남으로 양가 부모님을 모신채 친정집 식구들까지 돌아 보며 14년 동안 효를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서상 박씨는 7년간 마을의 반장일을 돌보면서 장모님을 친어머니 이상으로 모시는 효행을 실천하였으며 매년 마을 어른들을 모신채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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