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단계적으로 준비 2010년 획득 목표

계룡시가 충남에서는 최초로 안전도시를 구축해 오는 2010년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공인을 받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계룡시는 고령화와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참여 등으로 가정보호가 취약한 점과 사고 발생요인 제거,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영유아, 경로당 환경,학교,운전자와 보행자 등 각계각층, 각종 산업 등에 대한 안전망을 내년도에 마련해 오는 2008년부터 시행에 들어가 사고와 재해가 없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2010년 WHO에 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단계별 추진 계획을 보면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사고빈도와 원인,안전의식도 등 기본용역을 실시하고 영구기관 지정, 협약체결, 안전도시로 지정된 수원시와 원주시를 벤치마킹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조사와 조례제정과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교통사고와 범죄, 인구동태, 산재 화재, 119활동 등 손상감시 시스템구축을 구축한다.

2008년 부터 2009년 11월까지 각 프로그램에 의한 사업추진과 안전도시 슬로건 및 CI제작 활용하고 세미나 개최와 학회 등에 참석한 후 12월에 공인 신청자료를 WHO에 제출하고 2010년4월 WHO평가단이 시를 방문하며 6월에 '안전도시 계룡'공인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며, 이후 안전도시 인증 선포와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시 안종수 담당은 "상록계룡시에 걸맞게 안전도시를 건설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