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유일의 합창단인 청주법원합창단(단장 어수용 수석부장판사)이 28일 대전법원 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민과 법원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에 대전법원 아카데미의 초청을 받아 출연한다.

이날 청주법원합창단은 이종석 사무국장의 지휘로 ‘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총각타령’ 등을 부르고, 소프라노 박미경, 테너 김태훈, 충주지원 판사 서재국(테너 솔로)가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며, 김이수 법원장 등 8명이 참여한 남성중창도 예정돼 있다.

청주법원합창단은 판사와 직원, 가족, 조정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1999년 7월 창단된 이후 서울법원아카데미 송년음악회, 대검찰청초청 법의 날 기념행사 공연 등 각종 행사에 초대되어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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