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거래소는 은행권의 파업이 있더라도 자체적으로 증권시장의 결제이행을 위한 충분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고 금융결제원의 결제시스템과 은행전산망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증권거래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일부 은행의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거래소 시장은 정상적으로 개장되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매매를 할 수 있으므로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증권거래소는 또 투자자들의 경우 결제불이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금조달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매매를 하고 사전에 결제자금을 확보하는등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기준
kjLee@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