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 1백여건이 마무리 됐다.

제천시는 올 상반기중 20억 6천만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마을진입로 등 1백여건의 소규모 숙원사업을 모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마을안길 및 진입로 포장 52건에 9억8천만원을 투입했으며, 배수로 정비 16건에 3억2천만원, 세천개거 설치 14건에 2억7천만원, 위험소하천 정비 7건에 2억원, 기타 10건에 2억9천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시는 사업장별로 마을대표를 명예감독관으로 지정,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하고,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조기 마무리에 힘썼다.

한편 시는 농촌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유통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하반기에도 10억원을 투입하는 등 농촌주민의 수익증대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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