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tg.or.kr) 고객의 소리에 들어가면 지난 1일부터 시판되기 시작한 「타임(time)」에 대한 이름 논쟁이 한창이다.

타임이란 이름에 대해 긍정과 부정적인 면들을 들여다 보았다.

전북 군산서 슈퍼마켓을 운영한다는 서모씨는 『타임담배를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디스 구매자중 20%정도가 타임으로 바뀌었으며 마일드세븐 구매자중 40%정도가 타임을 사가는 것 같다』며 이름과 가격이나 품질, 맛, 반응 등 에서 모두 좋다고 평가.

또 한 대학생은 『타임이름은 부르기 좋구요, 맛도 좋구요, 디자인 또한 좋다』고 평가한후 『모처럼 담배인삼공사에서 담배다운 담배 하나 만들었다』고 평가.

그러나 타임이라는 담배의 이름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도 많다.

작성자가 김두환이라는 애연가는 『영어로 담배의 이름을 지으면 그것이 외제담배가 됩니까』라고 질타한후 『앞으로 한국담배인삼공사는 담배의 맛과 질을 더욱 높여달라』고 충고.

또 정재희씨는 『기대반 권유반으로 타임담배를 구입했다』며 『기대와는 달리 맛에 별차이를 못 느꼈으며 다른점은 포장만 다를뿐 하나도 변한게 없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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