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새해 교육지표·5대 시책 마련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을 육성한다'

2007년 충북교육의 교육지표가 새롭게 달라진다. 또 이의 실현을 위한 학력·창조·품성·참여·복지 등 5대 시책도 마련됐다.

바로 조화로운 학력 신장, 미래대비 창조 교육, 진취적인 품성 함양, 신뢰받는 참여 행정, 균형 있는 복지 구현 등이다.

이와 함께 5대 교육시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127개 단위사업을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으로 정하고 '희망교육, 실력충북'의 기치로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화로운 학력신장 시책 구현사업은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입체적 학력관리, 좋은 수업의 확산과 장학지원, 교원의 전문성 신장 등 7개 분야 26개 단위사업이다. 또 미래대비 창조교육 시책 사업으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신 직업사회에 부응하는 직업교육, 정보화 교육, 진로교육 등 6개 분야 23개다.

진취적인 품성함양을 위해 생활예절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 조성, 이해와 공존의 민주시민 윤리 교육, 다양한 체험·수련을 통한 자치능력 개발 등 4개 분야 24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제2의 유엔사무총장 육성을 위한 영어말하기 대회도 열린다. / 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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